- 연구실 송년회를 12월 26일에 가졌습니다. 부페를 먹고 싶으나 부페를 먹으면 술을 먹을 수 없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 해는 송년의 날을 정하고 점심을 범일동 더파티에서 부페로 시작했죠 (저는 체중 관리 관계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부페를 만족스럽게 끝낸 후 (참석자들의 전언) 술을 마시기 전 잠시 단체로 영화관람을 했습니다. 천문이라는 영화를 보았다고 하는데 학생들 반응이 뜨뜻 미지근 했네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 영화 관람 후 서면에 있는 흑곰에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사업단에서 일했던 김민혜 실장의 특수관계인(?)이 운영하는 집인데, 서면인데도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가 특징이죠. ^^ 하지만 한 편의 영화로는 여전히 배가 부른 상태였다고 하네요. 여기에는 저도 참석했습니다.
- 술자리를 가진 후 더 배가 부르다는 학생들은 볼링장으로 향하는 특단의 대책을 실행했습니다 (저는 집에 가는 걸로 ^^). 이런 송년의 날도 한 번 해볼만하네요. 연구실 식구들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