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희 교수 (10학번)가 근무하고 있는 일본 아키타대학, 이와테대학, 도호쿠대학의 교수님들께서 전상희 교수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태형리싸이클링을 함께 견학하였습니다. 이 세 대학은 일본의 동북지역에 있는 대학들입니다. 허락해주신 태형리싸이클링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 교수님들께서 돼지갈비구이를 드시고 싶다고 하여 저희 연구실 졸업생 모임을 하는 초량동 해운대 돼지갈비에서 연구실 회식과 겸하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 연구실 참여 인원은 저를 포함해 21명이었습니다. 역대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숨쉬듯 자연스럽게 역전할맥에서 2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른쪽에 부담스럽게 나온 얼굴은 죄송합니다. 2차에서는 일본 교수님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3차를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일본 교수님들 귀가후 영어와 일본어가 없는 술자리가 필요했는지 다시 한번 숨쉬듯 자연스럽게 3차로 이동하여 연구실 인원끼리 한 잔을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손님들과 우리 학생들 고마워요.
아! 그리고 이번 1학기부터 연구실에 새로 합류한 이은지 학생 (21)도 함께 했네요. 아직 자리가 없지만 곧 몇 명이 취업해 나가면 연구실 생활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우리 학과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견학없이 학생호 자체 행사로 진행되었고, 기장 송정에 있는 펜션을 빌려 진행했답니다. 너무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옥상에서 바벸 파티를 진행했는데 너무 추웠어요 ㅠㅠ 사실 전 학생회 자체로 행사 잘 진행하라고 잠시 있다가 빠져주었답니다. 이제 정말 엄진근 교수 해보려구요.
이번 엠티에 대학원생은 저희 연구실 학생들만 참여했습니다. 24학번을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근데 추운 곳에서 저녁을 먹고 싶지 않다 해서 근처 닭갈비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위 사진은 사장님께서 밖으로 나가 창 너머로 찍어주신 거에요. 사진 하나에도 열정이 넘치시는 사장님!이셨습니다.
요즘도 이렇게 가끔 롯데리아 든든점심을 사준답니다. 사실 주문한 것은 16개였는데 너무 많다보니 한군데서 먹지 못해서 ㅎㅎ 대학원생들은 사진 찍지 않고 학부생들만 먹으면서 찍어주었네요.
이제 사진 찍을 일이 많으니 소식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