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화요일

석사학위청구논문발표회 (24.12.02.)

 

  • 석사학위청구논문발표회가 12월 2일 월요일에 여러분이 익숙한 그 장소,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59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서덕형 학생 (17), 김수정 학생 (19), 양지수 학생 (19)이 심사를 받았습니다. 



  • 서덕형 학생은 'MEA의 무산소 열분해 및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산침출이 백금 회수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연료전지 부품으로부터 백금을 회수하는 내용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서덕형 학생은 현재 성일하이메탈 기술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양지수 학생은 '미립 핵심 광물의 선택적 응집에 의한 부유선별 효율 향상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몰리브덴광과 희토류광미에 대해 부유선별공정을 적용하고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연구네요. 양지수 학생은 현재 S3R 기술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김수정 학생은 '유기용매를 이용한 Na 포화용액으로부터 증발농축산물의 분리'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리튬회수공정에서 황산나트륨 침전물과 리튬-나트륨 포화용액을 분리하기 위해 중액선별공정을 응용한 내용입니다. 김수정 학생은 현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학생연구원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모두 발표 준비에 수고 많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내용을 잘 반영해서 좋은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도 모두 고마워요. 

리튬이온전지 친환경 재활용기술개발 워크샵 참석 (24.11.28)


  •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개최한 리튬이온전지 친환경 재활용 기술개발 워크샵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연구실 학생들이 저 없이(?) 참석했네요. 관련 기술현황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홍인 센터장께서 저희 학생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다고 하네요. 제가 일본출장으로 없는 사이에 '애비 없는 애들이 왔길래 밥사주었어요'라고 간결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센터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연구실 정기모임 (24.11.23)


  • 올 해도 어김없이 연구실 모임이 있었습니다. 매년 11월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모이는 자리인데요. 이번에는 부산역 회의실을 대여해서 진행했습니다. 올 해도 많은 졸업생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졸업생 19명과 재학생 13명이 참석하였고,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작년부터 연구실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참가한 졸업생들의 회사 소개 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 해도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생들의 회사가 다양해지며 새로 추가되는 회사들 소개시간도 있었네요.




  • 1차는 미진축산 부산역점, 2차는 오븐에꾸운닭 초량점, 3차는 감자탕집에서 열렸는데, 제가 3차 도중에 집에 가서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혹시 이벤트가 있었다면 여기에 추가로 글을 남기도록 하죠. 오랜만에 보는 사람도 많고 즐거웠던 자리였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다가 또 만나요.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2024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 참석

 


  •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 및 광해방지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러 가는 중 태백석탄박물관 견학을 하였습니다. 저희 연구실 17명 포함 저희 학과 학생들이 함께 했어요.
  • 예전에는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견학이네요. 학생들이 갱도체험관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 저희 연구실 학생들이 맨 뒷 줄을 차지하고 앉아있네요. 개회식 및 기조연설 후에는 각자 듣고 싶은 세션에서 열심히 새로운 연구발표를 경청했습니다. 아무래도 학부생이 많다보니 어렵다고 했던 것 같아요.


  • 저희가 이번에 다수 학생이 가다보니 방을 5개나 빌렸는데 그 중 2개는 복층 구조였습니다. 복층 방 하나는 '술방'으로 칭하고 이런 분위기로 함께 했습니다. 타이밍이 애매하게 일부 학생들이 없을 때 사진 찍었네요. 흡사 엠티 같습니다. 



  • 이 사진은 평소 보시던 단체 사진입니다. 3박 4일을 가서 결국 3일 밤 내내 술을 마셨다고 하네요. 전 보고서 때문에 잠시잠시 있어서 ^^ 모두 학회도 열심히 듣고 술도 같이 마시고 함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어요. 

일본 AKITA 대학 학생 발표회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방문






  • 저희 연구실에 2주간 인턴으로 방문했던 일본 AKITA 대학 친구들이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저희 연구실에 있는 동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했고 (맨 윗 사진), 실험실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각자 영어로 발표도 하였습니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광해방지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서울로 가는 사진이네요 (맨 아래).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가지 즐거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또 놀러오세요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연구실 10월 회식 및 AKITA 대학 인턴 환영



  • 중간고사가 지난 주 끝나서 연구실 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남포동까지 진출을 해서 맛찬들이라는 돼지고기 전문점에서 회식을 했네요. 첫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명이 함께 했네요.
  • 우리 연구실 졸업생인 전상희 교수 (10학번)가 현재 근무하는 일본 Akita 대학으로부터 3학년 3인의 학생 (남학생 2인, 여학생 1인)이 우리 연구실로 인턴을 와 환영회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전상희 교수가 함께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월요일 학생들을 인솔하고 우리 연구실을 방문했고 현재 연구실에 일본과자가 풍부하네요 ^^
  •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갔으면 좋겠네요. 어제 많이 친해진 것 같아 기뻤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 테이블마다 이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여전히 그렇다는 의미로 첨부했습니다.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Recycling Korea 2025 Busan 참석


  • 부산 아르피나에서 개최된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의 Recycling Korea 2025 Busan에 참석하였습니다. 매년 그렇듯 올 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저희 연구실은 산학협력간담회를 개최하였네요. 많은 산업체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현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연구생으로 일하고 있는 김수정 학생 (19)이 구두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리튬-나트륨 용액과 황산나트륨 (망초) 침전물 분리에 대해 발표하였네요. 조곤조곤 발표하는 목소리에 회장 내 모든 사람이 초집중하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



  • 포스터 세션 발표도 있었는데 위로부터 심선호 학생 (18), 이종락 학생 (15), 이혜미 학생 (20)입니다. 저희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박사과정 Om 학생도 있었는데 포스터 발표 사진은 빠졌네요.


  • 영광스럽게도 김수정 학생 (19)와 Om 학생 둘이 모두 발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보통 저희 연구실이 습식제련 분야에서 발표를 하는데 Om 학생이 건식제련에서 발표를 하여 2명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네요. 심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두 분 축하해요!!!

  • 학회 간친회에서 저녁을 먹었지만 해운대에 늘 가는 것이 아니어서 주변이 막창집에서, 그리고 할맥으로 술자리가 이어졌네요. 졸업생들과 외부 손님까지 함께 하여서 더 좋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어요!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인도 NML Dr. Jha 세미나


  • 우리 연구실과 인연이 깊은(?) 인도 국가제련연구소 (National Metallurgical Laboratory, NML)의 Jha 박사님이 우리 연구실을 찾아주셨네요. 졸업생들은 기억하겠지만 우리 연구실 초기 멤버들은 인도 NML에 인턴으로 많이 갔었습니다.
  • 인도 재활용 기술의 현황에 대해 좋은 말씀해주셨고, 세미나 후에는 남포동의 인도 레스토랑에 가서 인도 음식을 함께 하였습니다. 제게는 의외로 인도 레스토랑이 처음인 친구가 많았어요. 모두 인도 음식을 즐겼습니다. 먼 길 와주신 Jha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문석기 연구원 강의



  • 저희 연구실 출신은 아니지만 자주 연락주고 찾아오는 문석기 졸업생 (07)이 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현재 노르웨이 Equinor (에퀴노르)에서 일하고 있어 석유분야에 대한 취업과 유학에 대해 세미나를 해주었네요.
  • 저녁식사는 관련 분야인 석유공학연구실과 물리탐사연구실 학생들도 함께 했습니다. 오랜만에 신흥반점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했네요. 향후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2024년 2학기 견학 및 엠티 (24.09.27.-28.)



  • 2학기를 맞아 학과 견학과 엠티를 진행했습니다. 부산환경공단과 한화오션, 그리고 우리 연구실 중심으로 광양에 위치한 CIS Chemical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원료로부터 이차전지소재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현재는 MHP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 향후에는 황산염 금속과 리튬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모든 견학이 종료된 후 통영의 금호리조트로 이동하여 학생회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부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었네요.


  • 장학금 수여식과 여름방학 인턴 등 발표를 마친 후 모두 같이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이후 이어진 식사자리와 ....자리는 모두 상상하시길.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2024년 2학기 개강회식 (24.09.11.)



  • 2024년 2학기 개강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학기는 박사과정 1인 (인도학생), 석사과정 6인, 4학년 3인, 3학년 8인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3학년이 많아졌네요. 현재 3학년 학생들은 대부분이 22학번입니다.
  • 이번 학기도 연구과제가 많아서 많이 바쁘게 지내야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어 연구실이 버텨가고 있네요. 모두 힘내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참고로 올 해 졸업생 모임은 11월 23일(토)에 진행하고자 합니다. 일정에 참고해주세요 ^^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정문철 학생 in Australia & 강성수 학생 졸업




  • 정문철 졸업생 (07)이 호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고 반가운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4년 3개월의 긴 여정을 통해 드디어 '박사님'이 되셨네요. 현재 정문철 졸업생은 Northern Star Resources의 KCGM (Kalgoorlie Consolidated Gold Mines) operation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승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지난 8월 21일에 강성수 졸업생 (14)이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회사업무에 바빠서 졸업식에 오지는 못하였으나 (저도 출장이었어요 ㅎ) 석사학위기와 논문 인쇄본을 잘 전달하였습니다. 고생 많았고 정말로 축하합니다.
  • 현재 강성수 졸업생은 울산에 있는 LS MnM (전 LS Nikko 동제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고생 많았어요. 모두 축하인사 전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1일 일요일

Hokkaido 대학 Yokomachi 인턴생 환송회 (24.08.29)

 


  • 우리 실험실에서 인턴으로 지냈던 Hokkaido 대학 Yokomachi 학생이 3주간 생활을 정리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사실 짧은 기간 동안 연구참여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생활했던 내용 중심으로 발표했네요.


  • 환송회 전 몇 학생과 미리 시내에 나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의외로 경쟁을 했던 오락실 북치기??라고 하네요. 


  • 다음 주에 개강이라 아직 모든 학생이 돌아오지 않았으나 몇 명은 다시 연구실에 나와서 환송회에 참가했습니다. 일본과 호주를 다녀온 얘기로 모두 왁자지껄 했네요. 뒤쪽에 3학년 학생들이 잘 보이지 않은데, 아마도 내년에 일본 가는 친구들은 Yokomachi 학생(3학년)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2차는 요즘 2차로 자주 가고 있는 육소문입니다. 저희가 자주 다니던 돌게탕 집 근처에 있는데 육회도 맛있으나 옥수수전이 일품입니다. 갑자기 발동된 학생들이 술을 꽤 마셨네요. Yokomachi 학생과 몇 학생들은 밤에 뜨거운 눈물을 나누었다는 후문이. 항상 건강하고 또 만나게 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