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 및 견학 참석 (23.11.01-03)

• 11월 2일-3일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추게자원연합학술대회 참석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까지 가는 중 견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김천에 위치한 태형리싸이클링 김천사업소에 들렸습니다. 

• 김천사업소에는 아스콘 공정, 전선 재활용, 그리고 최근에 도입된 배터리 재활용과 태양광 재활용 공정이 있었습니다. 김태균 대표님께서 우리 학생들이 간다고 점심에 맛있는 삼계탕을 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학교에서 김천까지 2시간 반 정도 걸렸다면 다시 2시간을 이동하여 충북 제천에 위치한 삼양리소스 제천사업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포천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김평기 과장이 제천까지 와서 안내해주었습니다.

• 우리 학과가 자주 견학왔던 몰리브덴 광산이죠. 갱도 안까지는 못들어가고 (암석방 학생들은 일부 구경하고 나옴) 주로 선광공정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역시 부유선별공정이 잘 돌아가고 있더군요. 

• 11월 1일 제천에서 다시 2시간 걸려 학회장인 알펜시아 리조트에 도착했고, 다음 날 학회 오전 일정을 참석할 학생을 제외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한국광해광업공단 국가광물정보센터를 견학하였습니다.

• 이곳은 학회장에서 45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고 평소 제가 견학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곳이었는데 근처에 온 김에 견학을 했죠. 국내에서 지금까지 시추된 시료를 보관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 지난 마인테크 페스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보혁, 최범모, 염규필 학생 조가 학회 특별세션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는 최범모 학생이 담당했네요. 많은 분들이 발표를 잘 한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 저녁에는 간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많아서 다 같이 앉지 못했네요. 운이 없는 교수와 다르게 이종락 학생이 추첨에 당첨되었습니다. 

• 11월 3일 오전에는 우리 학교 자원특화대학사업단이 주최한 단기교육 ‘배터리재활용산업의 현황과 전망이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부경대, 세종대, 전남대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 이번 학회에는 저를 포함하여 저희 연구실 식구들이 총 19명 참석했네요. 지금까지 학회 참석 중 최대 숫자였습니다. 선배들이 열심히 해주어 후배들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이 격려해주세요

• 둘째날 저녁에는 이준섭 졸업생과 고병헌 졸업생이 함께 했었네요. 셋째날 모든 일정 종료 후 부산까지 내려왔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총 7시간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다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많이 뵙기를 바랍니다.